챕터 18: 브레이슬릿과 본드

첫 햇살이 창문을 통해 비쳐오자, 나는 편안한 아침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천천히 기지개를 켜며, 침대 옆에 있는 그레이슨이 준 부적 목걸이를 찾았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목걸이는 단순하고 아름다웠으며, 설명할 수 없는 평온함을 주었다. 목걸이를 목에 걸자 차가운 금속이 피부에 닿았다. 목걸이의 무게는 가벼웠지만, 마치 세상에서 길을 잃은 나에게 생명줄 같은 존재였다.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마침내 일어나 하루를 준비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지만, 방 안의 답답함이 나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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